[AM-PM] 윤대통령,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 外
오늘(16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윤대통령,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 (아부다비)
중동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6일) 아랍에미리트 순방에 동행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납니다.
윤 대통령은 '한-아랍에미리트(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경제 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다수의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법사위, 양곡관리법 등 심사…법무부·감사원 업무보고 (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방송법 등 쟁점 법안을 심사하고, 법무부와 감사원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법사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에서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방송법 개정안 등 31개 법안을 심사합니다.
오후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업무보고를 받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검찰 수사와 전 정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 공정위, 화물연대 '조사 방해' 고발 여부 심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16일) 전원회의를 열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를 '조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지 여부를 심의합니다.
앞서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총파업 과정에서 파업 동참을 강요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세차례 시도했지만, 화물연대 측이 이에 응하지 않아 사무실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화물연대는 현장 조사를 벌일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았고, 사업자 규제인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노동조합을 조사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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